[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가수 김동률이 자신의 콘서트 도중 신곡 '동화'가 1위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일 발매한 김동률의 신곡 '동화'는 아이유가 피처링해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었다.
'동화'는 공개 직후 멜론, 벅스뮤직, 네이버 뮤직, 소리바다 등 주요 움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원킹 김동률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동률은 "동화가 1위를 했다. 순위에 연연하지 않지만, 막상 1위 하면 좋다"라며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월 발표한 김동률의 앨범 '답장'의 연장선상에서 세 번째로 공개된 '동화'는 올겨울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은 곡이다.
런던 심포니의 오케스트라 선율로 시작되는 아름다운 전주와 함께 청자들은 마법에 걸린 듯 동화 속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함께 공개된 '동화'의 뮤직비디오는 김동률과 애니메이션 '벚꽃나무 코끼리 숲'으로 주목받았던 김영준 감독이 총 6개월에 걸쳐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보다 보면 마치 음악이 이 애니메이션의 OST가 아닐까 하는 착각이 일만큼 놀라운 일체감을 선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