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방송 나와 자작곡 부르고 단번에 '멜론 실검' 1위 찍은 '더 팬' 참가자

SBS '더 팬'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가수 오왠(신진욱)이 '더 팬'에 나와 자신의 자작곡 '오늘'을 부르고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더 팬'에서는 악동뮤지션 수현이 남다른 보이스의 소유자 오왠을 추천했다.


수현은 "노래를 좀 듣는다 하시는 분들은 다 알만한 노래다"라고 말해 심사위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오왠이 무대에 등장해 감미로운 보이스로 자작곡 '오늘'을 열창했다.



SBS '더 팬'


감성 가득한 노래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고 심사위원들 또한 그의 무대를 극찬했다.


김이나는 "평범한 가사 한 줄로 공감을 줄 수 있는 건 대단한 것이다"라며 그의 작사 실력을 극찬했다.


보아 또한 "수현이 그날 감성이 왜 폭발했는지 알 것 같다.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픈지 모르겠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네이버


Instagram 'o.when'


해당 방송 이후 오왠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와 온라인 음원차트 검색어 1위에 오르며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에 오왠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응원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할게요"라는 글을 올리며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 1집 싱글 앨범 'Picnic'으로 데뷔한 오왠은 이후 '오늘', 'Fall In Love', '어떻게 말할까' 등의 곡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Naver TV '더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