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새 싱글+캐롤'로 음원 차트 쌍끌이 하고 있는 '팝의 요정' 아리아나 그란데

Instagram 'arianagrande'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새 싱글 'Thank U, Next' 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난 11월 발매한 아리아나 그란데의 새 싱글 'Thank U, Next'가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멜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발매 당시부터 아리아나 그란데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겨 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Thank U, Next'는 국내 리스너들에게도 남다른 반향을 일으키며 '차트 점령'을 완성했다. 


다소 자극적일 수 있는 소재임에도 담담하면서도 아름다운 시선으로 지난 사랑을 돌아보며 많은 공감을 불러왔다.


사진 제공 = 유니버설뮤직


'Thank U, Next', 'Santa Tell Me' 두 곡 모두 음악 차트 상위권 질주


특히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한 것뿐만 아니라 'Thank U, Next'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기록을 갈아 치우기도 했다.


'Thank U, Next'의 약진과 더불어 아리아나 그란데의 또 다른 히트곡 'Santa Tell Me'도 차트 상위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느낌 물신 나는 'Santa Tell Me'는 2014년 발매한 노래로 올해도 어김없이 '역주행'을 시전하며 리스너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Santa tell me'는 2014년 11월 25일 발매된 곡임에도 불구 매해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역주행을 기록했다. 


GettyimagesKorea


작년에는 급기야 음원차트 1위까지 휩쓸며 그녀만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경쾌한 멜로디가 크리스마스의 설레임을 극대화시킨다는 평을 받기도 하였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경우 퀸의 국내 팝 차트 석권 속에서도 빛나는 행보라는 점에서 더욱 눈에 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흥행 이후 퀸의 명곡들이 차트를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음악이 남다른 활력을 불어넣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새로운 감성의 'Thank U, Next'와 연말의 설렘이 가득 담긴 'Santa Tell Me' 두 곡을 '쌍끌이 흥행' 시키며 그의 다양한 매력이 국내 리스너들을 홀렸다는 것을 증명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