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나영석 PD의 새로운 예능 '커피프렌즈'가 방송전부터 화제다.
4일 tvN '커피프렌즈'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유연석, 손호준, 최지우, 양세종의 단체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내년 초 방송될 예정인 tvN '커피프렌즈'측은 출연자들의 사진과 함께 카페 주소, 이용방법, 메뉴 등을 함께 공개했다.
이들은 "손호준, 유연석 절친한 두 사람이 올 한해 시작했던 동명의 기부 행사 '커피프렌즈'가 제주도 귤밭에서 첫 번째 영업을 무사히 마쳤다"고 전했다.
카페 '커피프렌즈'는 액수가 아닌 방식에 초점을 맞춘 카페로, 커피 한 잔으로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퍼네이션(Funation)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이는 가격표가 정해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손님이 직접 금액을 책정해 지불하는 일종의 '가격표 없는 카페'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1791번지에 위치한 카페 '커피프렌즈'는 오전 8시부터 카페 추첨번호표를 배부하고 11시에 당첨자에게 개별적으로 알린 후 오후 12시부터 카페 영업을 시작한다.
tvN '커피프렌즈'는 나영석 PD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방송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절친으로 소문난 배우 유연석과 손호준이 제주 감귤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한다는 소식에 제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tvN '커피프렌즈'에서는 카페 영업일마다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특별 게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부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