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아역배우랑 친해지려고 촬영장에 '새콤달콤' 준비해 간 '다정보스' 박보검

Instagram 'yang_hee_jae_'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배우 박보검이 세상 달콤한 방법으로 아역배우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30일 아역배우 양희재의 부모님이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다수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희재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보검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보검은 무릎을 꿇고 양희재의 옷매무새를 단정하게 고쳐주는가 하면, 사이좋게 브이 포즈를 취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뿜어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과 함께 양희재 어머니는 박보검과의 촬영장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양희재 어머니는 "아이들과 촬영한다는 걸 아신 보검님~!! 새콤달콤까지 준비해 아이들 입에 쏘옥"이라고 말했다.


tvN '남자친구' 주연인 박보검은 아역배우들과 촬영한다는 사실을 알고 미리 '새콤달콤'을 준비해온 것. 그는 가져온 새콤달콤을 아역배우들에게 나눠주며 다정하게 다가갔다.


Instagram 'yang_hee_jae_'


뿐만 아니라 박보검은 촬영 중 쉬는 시간에 양희재가 있는 곳으로 가 함께 사진 찍자고 먼저 요청하기까지 했다.


새콤달콤 덕분인지(?) 박보검은 촬영 내내 아역배우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남다른 자세로 아역배우들을 대하는 그의 훈훈한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간 청포도 맞네", "아역배우들한테도 스윗한 보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