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가창력 끝판왕' 가수 김범수 버전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가 공개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는 '김범수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라이브 영상이 게재됐다.
드라마 '도깨비' OST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남자의 목소리로 재해석한 김범수의 이번 싱글은 그의 목소리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이 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도깨비 애청자였다면 익숙한 멜로디가 흐르고, 곧이어 듣자마자 소름 끼치는 김범수 목소리가 더해진다.
차분하면서도 맑은 그의 목소리는 곧바로 듣는 이의 귀를 집중시켰다.
에일리 버전과는 또 다른 김범수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쓸쓸한 분위기로 차가운 겨울 감성을 한껏 자극했다.
이를 들은 누리꾼들은 "역시 가창력 끝판왕", "도깨비 다시 정주행 한다", "에일리 버전이랑 다른 노래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범수 버전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에 빠져들었다.
한편 지난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 김범수의 싱글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노래는 현재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한 채 아직 드라마 '도깨비'의 여운을 다 잊지 못한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