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형이 거기서 왜 나와?"···이영자가 군부대 방문했다가 만난 아이돌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한 아이돌이 뜻밖의 예능프로그램에 등장해 브라운관 너머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군부대에 방문한 개그우먼 이영자와 매니저 송성호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식당에서 군대리아를 먹고 나오던 이영자는 우연히 반가운 얼굴을 마주했다.


주인공은 바로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의 이정신. 그는 "올해 7월에 입대했다"라며 밝게 웃어 보였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정신은 군인 특유의 '다나까' 말투를 사용하며 "누님도 다나까 쓰면 좋을 것 같다"라는 조언을 건넸다.


이영자는 "군대 오니까 정신 씨가 다르게 보인다"라며 "나라를 맡길만하다. 눈빛이 살아있다"고 감탄했다.


실제로 이영자는 과거 이정신의 어머니와 KBS2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에 함께 출연했던 인연이 있다고.


이후 스튜디오에서 그는 "진짜 우연히 만났다"라며 "식당에서 훤칠하고 잘생긴 분이 있다고 했는데 그게 이정신이었다"라는 후문을 전했다.


한편, 이정신은 지난 7월 31일 씨엔블루 멤버들과 함께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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