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net '쇼미더머니777'에 프로듀서로 참여해 귀여우면서도 개성 넘치는 패션으로 주목받았던 기리보이.
그가 패션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23일 기리보이는 자신이 론칭한 패션 브랜드 'I4P'가 애경백화점에서 팔리고 있는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새로운 브랜드 소개 코너에 자리 잡은 기리보이의 브랜드 I4P가 보인다.
자신이 만든 알록달록한 후드티 앞에서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서 있는 기리보이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기리보이는 "신기해"라는 말로 좋은 기분을 나타냈다.
기리보이는 옷을 좋아해 본인이 입고 싶은 옷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패션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한 계기로 시작한 패션 사업이 그의 음악만큼이나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의 팬들은 힙합뿐만 아니라 패션업계 쪽에서도 돈을 쓸어 모으고 있는 듯한 기리보이의 모습에 "멋지다"며 부러움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