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내 딸의 남자들' 석희가 요한이와의 커플 팔찌에 대한 진실을 공개했다.
23일 E채널 '내 딸의 남자들4' 제작진은 25일 방송에서 가수 홍서범의 딸 석희와 남자친구 요한이의 커플 팔찌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폭로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석희와 요한은 두 번째 경주 여행을 즐기던 중, 각종 수공예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공방에 방문했다.
공방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팔찌를 만들어 선물하기로 했고, 요한이는 "이번에 만든 건 오래 끼자"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이에 석희는 "난 그 팔찌 아직 집에 있어"라고 받아쳐 요한이를 머쓱하게 했다.
이들이 언급한 '그 팔찌'의 정체는 바로 시즌 3에서 요한이가 석희에게 프러포즈했던 날 선물했던 '커플 팔찌'다.
그런데 이후 두 사람은 커플 팔찌를 차고 다니지 않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석희는 "사실은 요한이가 팔찌를 망가뜨렸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 따르면 두 사람의 커플 팔찌에는 또 다른 사연이 숨어있다고.
석희는 "요한이의 팔찌가 '다른 어떤 곳'에 있다"고 폭로했고, 요한이는 크게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팔찌의 행방을 알게 된 스튜디오 역시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요한이의 팔찌는 어디 있는 것일까. 요한이 팔찌의 행방은 25일 밤 9시 '내 딸의 남자들4'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