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다나가 오열하며 밝힌 '살'이 찔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

YouTube '라이프 타임'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그룹 천상지희 출신 가수 다나가 갑작스러운 체중증량의 이유를 밝혔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라이프타임'에는 다나의 체중 감량 리얼리티 '다시 날개 다나'(다날다)의 세 번째 티저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다나는 "(체중 감량에 앞서) 왜 제가 살이 쪘는지부터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다나는 "큰일이 두 가지 있었다. 공개 열애하던 그분과 작년에 헤어져서 이별여행이라는 걸 처음 가봤는데 거기서 어떻게든 정신력으로 버텨보려 했는데, 그때 마침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YouTube '라이프 타임'


말문을 잇지 못하는 다나의 모습에 '아끼는 동생의 갑작스러운 사고. 또 한 번의 이별'이라는 자막이 당시 상황을 대신 설명했다.


앞서 다나는 공개 열애 중이던 이호재 감독과 결별한 바 있다.


이별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아끼던 동생 샤이니 故 종현마저 세상을 떠났고, 다나는 짧은 시간 동안 두 번의 이별을 맞아야 했다.


다나는 당시를 회상하며 "모든 걸 다 잃어버린 느낌과 동시에 불면증이 심해지더라. 그러면서 살이 찌게 됐다"라고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이어 "사실 연예인을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괜히 살찐 모습만 나와서 팬들을 실망시킬까 봐. 그런데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니 고맙다"고 말해 앞으로 달라질 다나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YouTube '라이프 타임'
YouTube '라이프 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