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나보고 멍청이래" 생방송 중 실시간 '악성 댓글'을 본 설리의 반응

네이버 V 라이브 'SM CCC LAB'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겸 가수 설리가 실시간 악성 댓글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13일 네이버 V 라이브에는 설리의 단독 리얼리티 '진리상점' 6화 'SULLI PEOPLE'이 공개됐다.


이날 설리는 베를린 동물원에 있는 한 식당에서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오랜만에 팬들과 실시간 소통을 하게 된 설리는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네이버 V 라이브 'SM CCC LAB'


설리는 "'진리상점' 촬영 매우 성공적이다. 베를린에서 촬영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한국 촬영이 더 많이 남아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제 진짜 시작이다. 재미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시간을 비워놔라"며 셀프 홍보했다.


이때 주문했던 샐러드가 도착했고, 설리는 음식을 먹으면서 방송을 이어나갔다.


설리는 아이템 사전 조사를 하고자 팬들에게 "요즘 사고 싶은 게 뭐냐. 옷? 액세서리?"라고 물었다.



네이버 V 라이브 'SM CCC LAB'


이어 댓글을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던 설리는 악성 댓글을 발견했는지 "나보고 멍청이래"라고 말하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그렇게 잠시 멍하게 있던 설리는 "그런 댓글에는 내가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하더니 이내 "맞습니다"라고 응수했다.


설리는 실시간 악성 댓글에 당황하는 기색을 드러내면서도 쿨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게 바로 설리만의 악플 대처법인듯", "방송에서까지 욕하는 심리는 뭘까" 등 다양한 반응을 내비쳤다.


※ 관련 영상은 3분 5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