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얼굴에도 '트렌드'가 있다.
옛날에는 쌍꺼풀이 짙은 미남이 인기가 많았다면, 지금은 말랑말랑한 두부상이 인기가 많듯, 시기에 따라 선호하는 얼굴상이 달라진다 뜻이다.
이렇다 보니 성형외과에도 시기에 따라 인기가 많은 코, 눈이 달라지곤 한다.
그렇다면 요즘 사람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연예인들은 과연 누구일까?
최근 유튜브 채널 '강언TV'는 "눈·코 라인의 최신 트렌드는?"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는 실제 성형외과 의사 두 명이 나와 눈, 코 성형의 트렌드에 대해 설명했다.
강남의 한 성형외과 원장인 두 사람은 눈, 코 성형의 트렌드에 대해 '디자인'이라고 말했다.
쌍꺼풀 수술의 경우, 성형외과에 상담을 오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디자인은 바로 안에서 밖으로 뻗어 나가는 '인아웃 라인'을 가장 선호한다.
실제로 해당 방송에 출연한 원장 역시 이런 인아웃 라인을 선호한다고. 가장 많이 언급되는 연예인은 바로 아이린이다.
남성의 경우 무쌍처럼 보이는 얇은 쌍꺼풀 라인을 만드는 식으로 수술을 진행한다.
연예인으로 치면 박서준이나 남주혁 같은 식이다. 보이지 않는 속 쌍꺼풀을 만들어주고 눈 뜨는 힘을 교정해주면 이들과 같은 '멋진 남자의 눈'을 가질 수 있다.
코 성형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얼굴과의 조화로움이다.
예전에 가장 선호하던 라인은 반버선 라인을 선호했지만 지금은 '직반버선' 라인을 가장 선호한다고.
가장 많이 가져오는 연예인 사진은 역시 아이린이다. 또 다른 연예인으로는 오연서가 있다고.
이외에도 의사들은 남성들이 워너비로 꼽는 연예인 '코'는 이제훈과, 지창욱이 있다고 소개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요새 '미'로는 아이린이 대세인가 보다", "갓이린", "예쁘긴 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