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랑' 밴쯔 "혼전 임신 아니다···두고 보면 아실 것"

인기 '먹방' 크리에이터 밴쯔가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를 두고 불거진 '혼전 임신설'을 직접 해명했다.

입력 2018-11-12 10:20:15
Instagram 'eodyd188'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깜짝 결혼을 발표한 밴쯔가 자신을 둘러싼 항간의 소문을 직접 해명했다.


지난 11일 인기 크리에이터 밴쯔(정만수, 28)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날 오전 발표한 결혼 소식에 관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밴쯔는 "인터넷 기사와 여러 포털 사이트에 제 결혼 이야기가 올라와서 많이 당황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아닌) 저에게만 욕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Instagram 'eodyd188'


밴쯔는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인해 나온 '혼전 임신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혹시 애가 생긴 건가'라고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건 아니다"라며 "아니라고 해도 거짓말인 경우가 있지만 사람 일은 두고 보면 알지 않느냐"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추후 지켜봐 주시면 '아 진짜 아니었구나' 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다시금 강조했다.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3년간 열애한 여자친구와 오는 2019년 초 결혼을 앞뒀다고 밝힌 밴쯔.


그는 대한민국 대표 '먹방' 크리에이터로, 294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브 채널 '밴쯔'를 운영 중이다.


Instagram 'eodyd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