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옥택연, 임시완, 강하늘 듣기만 해도 어마어마한 이들을 국방부 광고에 등장했다.
9일 국방부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국방헬프콜'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현재 상병인 가수 옥택연, 배우 강하늘, 임시완이 등장한다.
이들은 군대 내 복무 부적응, 군 범죄, 성폭력 등을 신고하거나 상담할 수 있는 '국방헬프콜 1303'을 홍보하고 있다.
입대 전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도 우월한 비주얼로 명성을 떨치던 옥택연, 강하늘, 임시완은 군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이전보다 더 물오른 미모를 뽐내고 있다.
웬만한 광고주도 모으기 힘들다는 스타들을 모델로 쓰는 일을 국방부는 해내고야 말았다.
현재 상병인 이들은 약 36만 6천200원 정도의 월급을 받고 있는데, 이것을 시급으로 계산해보면 약 509원이다.
시간당 509원을 벌고 있음에도 이들은 1천만원에 육박하는 광고 퀄리티를 완성했다.
광고 속 늠름해진 이들은 군 생활 중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이라도 달려가 든든하게 힘이 돼줄 것 같다.
팬들에게는 근황을 볼 수 있어 반갑고 군인들에게는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알려준 옥택연, 강하늘, 임시완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