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왕이 살아 돌아왔다"···'시그널' 김은희 작가X주지훈 '킹덤' 예고편

'시그널' 김은희 작가의 신작 넷플릭스 '킹덤'의 예고편이 최초로 공개됐다.

입력 2018-11-09 10:27:42
넷플릭스 '킹덤'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넷플릭스 새 드라마 '킹덤'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8일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의 첫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킹덤'은 조선의 왕세자가 의문의 역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라 전체를 위협하는 잔혹한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그린 조선판 좀비 스릴러물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숨을 거두는 왕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넷플릭스 '킹덤'


궁궐에서 무릎을 꿇은 왕세자 이창(주지훈 분)의 모습과 함께 "아바마마께선 정말 무사하신 것입니까?"라는 내래이션이 흘러나왔다.


반면 왕보다 더한 권력을 지닌 조학주(류승룡 분)는 싸늘한 목소리로 "아무리 기다리셔도 전하께선 오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혼란스러운 조선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졌다. 의녀 서비(배두나 분)는 역병이 돈 조선의 상황을 목격했다.


역병이 퍼진 조선, 밝혀지지 않은 진짜 진실은 무엇일까.


넷플릭스 '킹덤'


'킹덤'은 1분 남짓의 짧은 영상으로도 스산하고 박진감 넘치는 좀비 스릴러물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모았다.


시작 전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킹덤'은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와 영화 '터널'의 김성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기도 하다.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김상호, 허준호 등 내로라하는 명품 배우들도 총출동한다.


한편, 넷플릭스의 최고 기대작 '킹덤'은 오는 1월 25일 공개되며, 청소년 관람 불가다.


넷플릭스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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