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스테이크 먹방을 선보여 화제를 일으킨 가수 돈 스파이크가 이번엔 '효도 먹방'에 나선다.
오는 6일 방송되는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는 돈 스파이크 모자의 국내 최초 효(孝) 먹방이 펼쳐진다.
이날 돈 스파이크와 어머니 신봉희 여사는 돈 스파이크가 준비한 '신봉희 여사 맞춤 코스'를 즐기기에 나선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외식에 앞서 신봉희 여사의 소원을 이뤄 줄 특별한 장소를 먼저 찾았다.
돈 스파이크와 신봉희 여사가 도착한 곳은 바로 라이더들의 성지로 불리는 바이크 카페.
신봉희 여사는 "젊었을 적 바이크를 타 보고 싶었다"고 밝혔던 만큼 카페에 전시된 바이크를 보자마자 화색을 표했다.
바이크 의상과 헬멧을 착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특별한 바이크 운전에 나서며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돈 스파이크는 어머니를 30년은 더 젊게 만들어 줄 회춘 푸드가 있는 곳으로 신봉희 여사를 안내했다.
그가 선택한 메뉴는 바로 '슈퍼 푸드'로 불리는 연어.
연어 전문 식당을 찾은 두 사람은 본격 효(孝) 먹방의 문을 열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신봉희 여사에 대한 돈 스파이크의 깜짝 폭로전도 펼쳐진다.
돈 스파이크는 어머니가 요새 부쩍 외모에 관심이 많아졌다며 얼마 후 시술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개그맨 김지혜가 시술에 대한 관심을 표했고 시술과 수술의 차이점을 묻는 MC 강호동에게 "시술은 이틀, 수술은 2주"라는 명언을 남기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