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라멘만 연매출 1천억원 정도" 라멘집 50호점 오픈 알린 '영앤리치' 승리

Instagram 'seungriseyo'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한국의 '개츠비' 승리의 요식업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3일 빅뱅 승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멘 프랜차이즈 식당 '아오리의 행방불명'(아오리 라멘) 50호점 오픈 소식을 4개 국어로 알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 강동구 소재 건물 2층에 위치한 라멘집을 배경으로 두 팔을 뻗은 승리의 모습이 담겼다.


세상을 다 얻은 듯한(?) 호기로운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Instagram 'seungriseyo'


승리는 지난 2016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아오리 라멘' 1호점을 오픈하며 프랜차이즈 CEO로 변신했다.


그는 첫 매장 개업 후 몇 년 만에 서울과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 현재는 9개의 해외지점을 거느리고 있다.


과거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승리의 발언에 따르면 한 매장당 연간 매출은 무려 24억원에 이른다. 이에 따르면 전체 매출은 1천억원을 훌쩍 넘는다.


승리는 이외에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고급 샴페인을 취급하는 프라이빗 바 '몽키뮤지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메르디앙 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클럽 '버닝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 규모가 너무 확대돼 전문 경영인을 물색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Instagram 'seungris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