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신서유기' 때문에(?) 한순간에 100만원 날라가 '오열'한 남자 셋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tvN '신서유기' 시리즈의 인기 때문에 100만원 상금을 놓친 남자가 있다.


바로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등장한 한 시민이 그 주인공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서울로 올라온 청년이 퀴즈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금 100만원이 걸린 문제는 '중국 명나라 고전 소설'에 대한 것이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당나라 승려 삼장 법사가 인도에 불경을 얻으러 가며 겪는 수난을 담은 소설의 제목을 묻는 질문에 청년은 고민했다.


이어 조심스레 "신서유기?"라고 답했다. '신서유기'는 서유기를 배경으로 방송되고 있는 인기 예능프로그램의 이름이다.


정답이 '서유기'였기에 안타까움은 배가 됐다.


MC 유재석과 조세호는 머리를 쥐어 뜯으며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인기 프로그램 때문에 졸지에 상금을 잃게 된 청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신서유기'가 잘못했네"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Naver TV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