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짜릿한 '썸'을 청산하고 드디어 커플이 된 석희와 요한.
풋풋한 연애를 시작한 석희가 요한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3일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4' 측은 친구들과 식사를 하는 홍석희와 이요한의 모습이 담긴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한 친구는 "요한이가 너한테 어떻게 해줄 때 제일 감동해?"라고 물었다. 옆에 있던 다른 친구도 "심쿵?"이라며 거들었다.
석희가 고민하는 사이 요한은 "나 못 듣겠어"라며 후드 티셔츠에 달린 모자로 귀와 얼굴을 가렸다.
요한이와 잠시 눈을 맞춘 석희는 "나는 맨날 얘가 해주니까 익숙하잖아. 그런데 주변에서 알 때"라고 답했다.
다정한 요한이 자신을 잘 챙겨주는 걸 주변 사람들이 알아채고 언급해줄 때 '심쿵'한다는 것.
요한은 석희의 대답에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인 채 웃더니 "바라고 잘해주는 게 아니니까"라는 말을 덧붙였다.
또 친구는 "만난 지 꽤 됐는데 아직 뽀뽀 안 했어?"라며 폭탄 발언을 했다. 그 말을 들은 요한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석희와 요한이의 설렘 가득한 연애 이야기가 그려지는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4'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