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DJ DOC 정재용(46)이 오는 12월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1일 정재용은 소속사 슈퍼잼레코드를 통해 19살 연하 연인과 2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결혼식 당일은 두 사람이 만난 지 정확히 2년이 되는 날인 오는 12월 1일이다. 두 사람은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웨딩 마치를 올린다.
정재용의 예비신부는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선아로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예능프로그램 Viki의 '아주 재미있는 쇼, 아재쇼'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용과 선아는 이미 2세도 가졌다. 정재용은 12월 초 결혼식을 치른 뒤, 내년 6월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될 예정이다.
정재용의 결혼으로 DJ DOC는 멤버 전원 품절남 그룹이 됐다.
DJ DOC에서 가장 먼저 결혼에 골인한 김창열은 슬하에 주환, 주하 남매를 두고 있다. 맏형 이하늘은 11년 열애 끝에 지난 10월 10일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