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월드투어 중에도 '랩 녹음'해 드렁큰타이거에게 보낸 방탄 RM

Twitter 'billboard'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드렁큰타이거의 마지막 앨범에 참여한다.


1일 소속사 필굿뮤직 관계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RM이 드렁큰타이거의 정규 10집 앨범에 참여한다.


평소 존경해온 선배의 기념비적 앨범을 함께 하고 싶다며 공동작업에 응했다는 전언이다.


RM은 드렁큰타이거 마지막 앨범에 함께하기 위해 월드투어 등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랩을 녹음해 보내왔고 타이거JK와 서로 작업물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MBC '라디오 스타'


RM이 참여한 곡은 앨범의 수록곡으로 수록될 예정이다.


앞서 다수의 인터뷰 등을 통해서 타이거JK를 향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온 바 있는 RM은 지난 2015년 타이거JK, 윤미래, 비지가 결성한 그룹 MFBTY의 곡 피처링에 참여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RM은 이번 드렁큰타이거 마지막 앨범 피처링 아티스트로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성공한 덕후'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


이번에 발매되는 10집은 드렁큰타이거 이름으로 발표하는 마지막 앨범이다.


Twitter 'BTS_twt'


그동안 아내 윤미래, 래퍼 비지와 함께 꾸린 그룹 MFBTY는 물론, 소속사 필굿뮤직의 수장으로 활동해온 타이거JK는 내년까지 장기적인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힙합의 대중화와 역사를 이끌었던 타이거JK와 월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RM의 콜라보를 볼 수 있는 이번 앨범은 오는 14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