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고종 황제'를 표현한 듯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의 2018 할로윈 의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소녀시대 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할로윈 맞이 'SM 원더랜드 2018' 파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날 SM 소속 연예인들은 각자의 개성을 강조한 각양각색의 할로윈 코스튬을 선보였다.
슈퍼주니어 이특은 각선미를 강조한 메이드 의상을, 샤이니 온유는 얼굴을 온통 초록색으로 칠한 마스크맨을, 소녀시대 태연은 인형 애나벨로 분장했다. 무당벌레 가방을 멘 반려견 제로와 함께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회장 이수만 역시 소속 연예인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수만 회장이 선택한 복장은 황제의 복식으로 보이는 제복이었다.
어깨 휘장과 화려한 장식이 절로 황실에서 쓰이는 옷을 연상케 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복식이 고종황제를 연상케 한다", "대한제국의 황제 복식과 비슷해 보인다", "할로윈에 고종 코스프레를 해도 되는 거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매년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할로윈 파티를 주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