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프듀 출신 이우진, '초등학생' 때부터 소속사에 폭행 당했다"

왼쪽부터 이석철, 이승현 / SBS '본격연예 한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이 폭행에 대해 구체적으로 증언한 모습이 방송에 등장했다.


지난 30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김창환과 매니저의 폭행에 대해 증언하는 이석철 형제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이석철은 "야구방망이 등으로 상습적으로 폭행당했다"고 말했고, 이승현은 "그 일이 어제 일처럼 뚜렷해 두렵다"고 전했다.


이석철에 따르면 이들은 중학교 1학년, 그러니까 14살 무렵부터 폭행을 당했다.


Instagram 'the_greatest_woojin'


이들은 심지어 당시 초등학생이던 멤버 이우진 역시 맞았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우진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을 배출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그는 2003년생으로 올해 16세다.


이날 이석철은 "더 참을 걸 생각했다"며 "멤버들에게는 용기가 안 나 연락을 못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들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소속사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의 김창환 회장은 가수 김건모, 신승훈 등을 스타덤에 올린 작곡가 겸 프로듀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


※ 관련 영상은 1분 17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본격연예 한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