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어제자 공중파에 등장한 '데뷔 5일차' 방탄소년단의 '뽀시래기' 시절 모습

SBS 'SBS 스페셜'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세계적인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풋풋했던 데뷔 당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SBS 스페셜'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초 인터뷰 모습이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은 "데뷔한 지 오늘로 5일째되는 완전 초짜 신인입니다"라며 자신들을 소개했다.



SBS 'SBS 스페셜'


슈가는 이름이 쓰여있는 옷을 소개하며 "감독님들이 저희 이름을 모르니 이 이름을 보고 아시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RM은 "이름표가 없이도 얼굴만 보고도 누군지 알 수 있게 하겠습니다"라며 활짝 웃어 보였다.


이처럼 지난 2013년 데뷔 당시 사람들은 아무도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름을 알지 못했다.


때문에 방탄 소년단 멤버들은 자신의 이름이 적힌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야 했다.



미국 ABC /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이로부터 5년 뒤 방탄소년단은 국내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200' 1위와 동시에 '핫 100' '톱 10'에 오르며 월드스타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뉴욕 유엔본부 회의장에서 열린 유니세프(UNICEF)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행사에 참석해 연설했다.


이제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인 모두가 얼굴만 봐도 이름을 알 수 있는 방탄소년단.


이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로 어떠한 새 역사를 써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