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개그맨 조세호가 '유퀴즈 온 더 블럭' 촬영 도중 예상치 못한 인연과 만남을 가졌다.
지난 24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압구정 로데오에서 시민들과 함께 퀴즈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거리에서 만난 여고생을 인터뷰하는 도중 지나가던 '세븐틴' 승관을 발견했다.
승관과 본견적인 인터뷰를 시작하려는 찰나 이번에는 에이핑크 멤버들이 지나가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계속해서 아는 얼굴과 마주치던 중 또 다른 인연이 이들에게 찾아왔다.
촬영 현장 근처에 있던 한 경찰을 본 조세호는 "어? 내 고등학교 친군데"라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 보였다.
조세호는 "너 경찰 됐어?"라며 반가운 마음을 가득 안고 그에게 달려가 악수를 청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약 18년 만에 친구와 재회한 조세호는 설렘 가득한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