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허리디스크' 때문에 운동 시작했다가 '워너비 몸매' 된 정은지

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정은지가 출연해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다이어트를 상당히 열심히 했다고 들었다"며 운동으로 다져진 정은지 몸매에 대해 이야기했다.



MBC '라디오스타'


이에 정은지는 "제가 원래 되게 통통했었다. 그런데 아이돌이면 의상에 맞춰야 하니까 다이어트를 했는데 건강이 진짜 안 좋아졌다. 식이로만 조절하는 게 힘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노노' 활동을 할 때 허리를 비트는 춤이 있었는데, 제가 서울 올라와서 처음 아이돌 춤을 배우다 보니 요령이 없었다. 무작정 흔들다 보니 디스크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또한 정은지는 "양치를 하려고 고개를 숙였는데 주저앉았다. 하마터면 세면대에 머리를 박을 뻔했다"며 운동을 하지 않아 겪게 된 아찔했던 경험까지 전했다.



MBC '라디오스타'


계속해서 정은지는 "그때 진짜 운동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아니면 제가 오래 활동을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체형도 많이 바뀌고 너무 좋다"며 운동을 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정은지는 이처럼 피나는 노력으로 군살 하나 없는 육감적인 몸매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이를 자신의 SNS에 공개해 당시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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