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보아의 신곡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이 화제다.
지난 24일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보아의 신곡 '우먼(WOMAN)'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보아는 금발 헤어스타일에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 호피무늬 의상 등의 강렬한 의상으로 등장해 단숨에 시선을 끌었다.
특히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이 그의 파격 변신만큼이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도입부에 보아가 남성 댄서들에게 의지한 채 거꾸로 매달려 걷는 동작이 있다.
많은 이들이 당연히 와이어를 달고 촬영한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해당 장면을 촬영할 때 보아는 와이어에 전혀 의존하지 않은 채 오롯이 자신의 근력으로 이 동작을 해낸 것이었다.
이는 앞서 보아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안무 연습 영상으로 입증되기도 했다.
복근의 힘으로 버텨야만 하는 난이도 높은 동작을 소화해 낸 보아의 엄청난 근력에 누리꾼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누리꾼들은 "너무 멋있다", "안무 하나하나가 너무 다 멋있다. 역시 보아다"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규 9집 앨범으로 돌아온 보아는 이번 앨범에서 '홧김에(Irreversible)', '리틀 모어(Little More)'등의 자작곡은 물론, 타이틀곡 '우먼'과 수록곡 '인카운터(Encounter)'도 직접 작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