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15일(일)

화물차서 떨어진 '짐' 피하려다 언덕 아래로 추락한 고속버스…"1명 사망"

뉴스1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앞서가던 트럭에서 떨어진 낙하물을 피하려던 버스가 언덕 아래로 떨어져 14명의 사상자가 났다.


지난 23일 오후 6시 28분경 충남 논산시 채운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상행선 205km 지점에서 금호고속 21인승 프리미엄 버스가 도로 오른편 가드레일을 뚫고 5m 언덕 아래로 떨어졌다.


추락하며 옆으로 넘어진 버스는 대파됐고, 버스에 타고 있던 50대 추정 여성이 숨졌다. 또 1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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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당국에 따르면 중상자도 1~3명가량 돼 추가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버스는 전방에서 주행 중이던 25t 화물트럭에서 떨어진 낙하물을 피하려다 바로 앞 1t 화물트럭 조수석 부분을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핸들이 오른쪽으로 꺾이며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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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서 떨어진 낙하물은 무게가 1.3t에 달하는 합성수지 원료 2포대로 전해졌다.


버스 운전기사는 "도로 위에 떨어진 낙하물 때문에 앞선 트럭이 급제동했다"면서 "추돌을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화물트럭 운전사와 버스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