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유병재가 절친 매니저 유규선과 언성 높이며 싸운 신박한(?) 이유

YouTube '유병재'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방송인 유병재와 매니저 유규선이 격양된 모습으로 싸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유병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단독] 유병재 유규선 감정다툼!! 이대로 갈라서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무실에서 매니저 유규선과 마주 앉은 유병재의 모습이 등장한다.


YouTube '유병재' 


유병재는 매니저와 스케줄에 관련된 얘기를 나눴다. 매니저는 "유튜브 채널에서 폼클렌징 홍보 영상을 10월 말까지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유병재는 "그게 뭐냐. 처음 듣는 얘기다"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어 "만드는 게 문제가 아니고 나한테 얘기를 하고 결정해야지. 형이 혼자 다 결정해놓고 얘기하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유규선은 "그때도 얘기했는데, 유튜브에 광고를 안 하면 수익이 안 난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YouTube '유병재' 


두 사람은 이 문제를 가지고 한창 토론을 이어갔다.


유병재는 "형 말끝마다 '돈돈'하지 말아라. 천박해 보인다"며 결정적인 일침(?)을 가했다.


그러나 잠시 후 나온 유병재의 말은 뜻밖이었다. 유병재는 해당 화장품 프랜드의 제품명과 효과를 나열하며 "그걸 홍보하라는 거냐"고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매니저 역시 "네깟놈이 광고 안 하면 사람들이 자극 걱정 없이 촉촉한 약산성인 거 모를 것 같냐"며 맞장구를 쳤다.


결국 해당 영상은 폼클렌징의 광고였던 것.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광고는 처음 보네", "신박하다", "역시 유병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유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