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방송서 별풍선 '1억원' 선물 받은 철구 군입대 현장이 공개됐다
BJ 외질혜가 지난 1일 있었던 남편 철구의 군입대 모습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아프리카TV BJ 외질혜가 남편 철구의 입대 현장을 공개했다.
외질혜는 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철구 오빠 잘 갔습니다! 상근이고 겨우 한 달 떨어지는 거지만 울컥했네요"라는 글로 남편의 군입대 소감을 전했다.
이어 "1년 7개월 뒤에 철구 형 돌아오니 다들 구독 풀지 마시고 기다려 주세요. 남 군대는 빠르다고 여러분은 금방 시간 가시겠죠…? 맨날 싸워도 떨어지니까 보고 싶음…근데 한 달 #자유#개꿀띠"라고 말했다.
BJ 철구는 지난 1일 상근예비역으로 입영했다. 이날 아내 외질혜의 유튜브 채널에는 훈련소 앞에서 가족과 친구들의 배웅을 받는 철구의 영상이 올라왔다.
철구는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택에서 출·퇴근하며 복무하게 된다.
이날 영상에서 철구는 "진짜 감사하고 훈련 잘 마치고 돌아오겠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외질혜는 눈물을 보였다.
한편 철구는 지난달 30일 진행된 마지막 방송에서 1억 원에 달하는 별풍선을 선물 받아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5시간의 방송이 끝나기 전 철구가 받은 별풍선 수는 총 104만 6656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철구는 군 복무가 종료되는 오는 2020년 5월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