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최진실 10주기…임창정과 함께 웃으며 찍은 사진으로 근황 전한 최준희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임창정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근황을 알렸다.

입력 2018-10-02 07:06:24
Instagram 'g_odblssu7'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오늘(2일)은 배우 최진실이 사람들의 곁을 떠나간 지 10년이 되는 날이다.


10주기를 맞아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가수 임창정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준희 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가수 임창정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밝게 웃으며 카메라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Instagram 'bini_dance'


임창정은 故 최진실, 故 최진영 남매와 깊은 친분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1집 앨범에 최진실을 잃은 심경을 담아 '혼자가 아니야'라는 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2일엔 故 최진실의 10주기를 맞아 많은 이영자, 홍진경 등 생전 친분을 나눴던 연예계 지인들이 추도식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추도식엔 여러 이유로 함께 하지 못했던 유가족이 모두 참석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한다.


故 최진실의 5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이영자, 홍진경 / 뉴스1 


한편 최진실은 지난 1988년 MBC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 한중록'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질투', '그대 그리고 나', '장밋빛 인생'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 이혼 등의 사건을 겪다 2008년 10월 2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