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워터파크에 수영복 대신 팬티 입고 갔다가 엉덩이 노출한 '빅 포레스트' 정상훈

tvN '빅 포레스트'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빅 포레스트' 정상훈이 아찔한 상황에 직면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빅 포레스트'에서는 딸 보배(주예림 분)와 워터파크를 놀러 간 정상훈(정상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훈은 집에서 정신없이 짐을 챙겨 워터파크로 향했고 수영복 하의를 가져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말았다.


워터파크에서 판매하는 수영복이 생각보다 비싸자 상훈은 어쩔 수 없이 입은 팬티 그대로 수영장에 들어갔다. 


tvN '빅 포레스트'


그의 흑역사는 이때부터 시작됐다. 상훈은 딸 보배와 함께 머리 위에서 쏟아지는 물 대포를 맞았고 강한 물살에 그만 그의 팬티가 벗겨지고 말았다.


엉덩이 부위가 허전하다는 것을 느낀 상훈은 팬티가 다리 밑으로 내려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황급히 물속으로 몸을 숨겼다.


이러한 상황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보배는 해맑게 "저기서 수영하고 싶다"며 달려나가려고 했고, 어쩔 줄 몰라 당황해하는 상훈의 모습은 폭소를 안겼다.


온몸으로 수치를 느낀 상훈은 워터파크 사건 이후 빨간 팬티가 나오는 악몽을 연달아 꾸는 등 '빨간 팬티 환각'에 시달렸다.


굴욕적인 팬티 탈의까지 찰지게 열연을 펼친 정상훈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tvN '빅 포레스트'


Naver TV '빅 포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