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UFC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10년 열애 끝에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오늘(29일) 김동현과 그의 6살 연하의 예비신부 송하율이 서울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동현과 송하율은 10년간 교제한 오랜 연인으로, 결혼식을 올리기 전 혼인신고를 미리 마쳐 이미 법적으로는 정식 부부가 됐다.
오랜 시간 함께하며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준 두 사람은 변함없는 사랑과 두터운 신뢰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김동현과 송하율의 결혼식은 가족, 친지, 지인 등 하객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 전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이미 부부 같은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오늘(29일) 품절남이 되는 김동현은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한 분 한 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평생 갚으면서 살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tvN '놀라운 토요일'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붐과 문세윤이 맡았다.
축가는 tvN '놀라운 토요일' 식구인 한해와 평소 절친한 사이인 강남, 그레이가 맡아 두 사람을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