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수능' 앞두고 가을 타는 '고3' 김향기의 분위기 있는 새 화보

사진 제공 = 얼루어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김향기가 새 화보에서 헤어 나올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지난 26일 얼루어 측은 배우 김향기(19)와 함께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향기는 메이크업을 하고 진한 빨간색 원피스와 트렌치코트로 고혹미를 뽐냈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을 통해 '천만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은 김향기는 작품 속 풋풋하고 순수하던 덕춘이 캐릭터와 달리 성숙미를 뽐내고 있다.


사진 제공 = 얼루어


평소 생글생글 웃던 김향기는 이 순간만큼은 무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아련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화보에서 가을에 어울리는 짙은 감성을 표정으로 잘 담아냈다.


화려한 배경이 아닌 흰 천 위에서만 화보 촬영을 한 김향기는 배경의 밋밋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독보적인 분위기로 보는 이들을 압도해버렸다.


올해 19살인 김향기는 6살 때 영화 '마음이'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배우의 행보를 걷게 됐다.


사진 제공 = 얼루어


어느덧 데뷔 12년 차인 김향기는 아역배우의 이미지를 벗고 성인 연기자로 탈바꿈하고 있다.


그는 얼루어 측과의 인터뷰에서 "세상이 변하는 만큼 연기하는 캐릭터나 다양성도 점점 늘어나잖아요. 그런 작품들에 있어서 열린 마음으로 고민하고 생각해야 한다고 느껴요"라고 연기 철학을 밝히며 배우를 평생 직업으로 삼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곧 성인이 되는 김향기가 앞으로 보여줄 매력은 어떨지 팬들의 기대감이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다.



사진 제공 = 얼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