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들고 과즙미 팡팡 터지는 인증샷 남긴 '인간 아오리 사과' 주지훈

'아오리 사과'로 불리는 배우 주지훈이 과즙미가 팡팡 터지는 사과 인증샷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입력 2018-09-19 18:13:53
V LIVE '배우What수다'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아오리 사과'로 불리는 배우 주지훈이 풋풋한 사과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주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오리의 미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잘 익은 빨간 사과가 가득 든 바구니를 품에 안은 주지훈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주지훈은 드라마 '궁' 시절 자신의 모습을 두고 "마치 아오리 사과처럼 풋풋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Instagram '_jujihoon'


이후 줄곧 아오리 사과라 불린 그가 직접 사과 인증샷을 올리자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사실 주지훈이 든 사과는 영화 '암수살인' 개봉을 앞두고 네이버 V LIVE '배우What수다'에 출연해 선물 받은 것.


이날 MC 박경림은 주지훈에게 "특별히 준비했다"며 테이블에 놓여 있는 사과를 건넸다.


V LIVE '배우What수다'


이어진 토크에서 주지훈은 '궁' 시절 자신을 아오리 사과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그는 "올해부터 인스타그램에 '궁' 움짤이 많이 올라왔다. 그걸 봤더니 세월이 꽤 지났는지 풋풋했다"고 직접 밝혔다.


주지훈은 "'궁' 때 제가 24살이었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살았었다. 할머니께서 풋사과를 아오리 사과라 부르셔서 그렇게 말을 했더니 별명이 됐다"고 전했다.


V LIVE '배우What수다'


라이브 방송 도중 주지훈은 시청자와 약속한 하트 200만 돌파 공약을 지키기 위해 상큼한 사과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과를 한 입 베어 문 뒤 과즙미 넘치는 표정을 짓던 그는 부끄러움에 고개를 푹 숙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주지훈 주연의 영화 '암수살인'은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