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이 남편에게 진짜 '사랑'받는단 걸 보여주는 증거 5가지
달달한 결혼 생활 중인 배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에게 '진짜'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를 모아봤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이른바 '결혼 장려 커플'이라 불리는 잉꼬부부가 있다.
최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배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의 사랑을 듬뿍 받는 모습으로 부러움을 사고 있다.
남편을 만나면서 자신이 견뎌왔던 날들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 같다는 한고은과 그런 아내 옆을 영원히 지키고 싶다는 신영수.
한고인이 신영수에게 '진짜배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증거 5가지를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아내와 함께한 추억을 적은 메모가 있다.
신영수의 휴대전화 메모장에는 첫 만남부터 첫 키스 등 한고은과의 모든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아내에 관한 것이라면 단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열렬한 사랑이 돋보인다.
2. 구내식당 점심 메뉴 등 일상을 늘 공유한다.
신영수는 4년간 1,000장이 넘는 구내식당 점심 메뉴 사진을 한고은에게 보내왔다.
이유는 간단하다. 회사 생활을 해 본 적 없는 한고은이 이를 흥미로워했기 때문.
그의 동료들은 "솔직히 두 달하고 그만할 줄 알았는데 4년 동안 매일매일 찍더라"라며 끈질긴 정성에 혀를 내둘렀다.
3. 운전 연습을 시켜줄 때도 절대 화를 내지 않는다.
부부간 금기시된다는 '운전 연습'의 불문율도 한고은, 신영수에게는 빗겨나갔다.
신영수는 한고은의 서툰 운전에도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한 번만 더 해보자", "너무 잘했다. 거의 다 왔어"라며 자상한 말을 반복했다.
4. 든든한 버팀목이자 가장 역할을 한다.
한고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사람을 만나서 너무 행복해서 세상에서 죽는 게 제일 두려울 정도다"라고 털어놨다.
신영수는 늘 불안에 떨던 한고은을 위해 버팀목을 자처했다.
그는 "힘든 일은 서로 나눈다고 하지만 그것도 나누기 싫은 게 남편의 마음이다"라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5. 아내가 만들어준 음식은 무엇이든 맛있게 먹는다.
한고은이 어떤 음식을 해주든 신영수는 그냥 먹는 법이 없다.
그는 설익은 밥이나 허술한 안주를 먹을 때도 "나는 진짜 평생 먹을 수 있어", "(맛있어서) 어이가 없어"라며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신영수의 끝없는 칭찬 덕에 한고은은 '내가 괜찮은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