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놀러 갔는데 '방탄소년단'이 '이렇게' 하고 지나갔다"

하와이로 여행을 떠난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여전히 '비글미' 넘치는 면모를 뽐내며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입력 2018-09-13 13:16:15
V 라이브 'BTS'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탄소년단이 해외에서도 '비글미' 넘치는 행동을 하며 시선을 끌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소에도 장난기 넘치고 유쾌한 것으로 유명한 방탄소년단이 해외에서도 호쾌한 면모를 자랑했기 때문이다.


공개된 영상 속 멤버들은 정국을 필두로 일렬로 나란히 서서 어디론가 걸어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제이홉은 손과 팔을 크게 움직이며 '둠칫 둠칫' 스텝을 밟고 있으며, 뒤따라오던 뷔는 양 팔을 좌우로 쫙 벌린 채 고개를 마구 흔들고 있다.


옆에 있던 지민은 새처럼 훨훨 날고 있고, 진은 제일 뒤에 서서 이들의 유쾌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작년 여름에 방송된 'BTS 본 보야지 시즌2' 촬영 차 하와이에 방문했다.


이들은 정국이의 몸에 걸려있는 오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소리에 흥이 올라 현란한(?) 스텝을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V 라이브 'BTS'


해당 영상은 우연히 길을 가던 방탄소년단 팬이 촬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흥겨운 방탄소년단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멀리서봐도 딱 방탄소년단!", "왜 저렇게 걸어 너무 귀엽다", "직접 본 팬분 계탔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8일 오후 9시에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BTS BON VOYAGE SEASON 3' 첫 화를 공개한다.


해당 시즌에서는 지중해의 섬 몰타로 떠난 방탄소년단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Twitter 'BTS_tw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