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탐지' 달인이 공개한 휴대폰으로 화장실 몰카 찾는 초간단 방법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몰카 탐지' 달인이 휴대폰과 셀로판지만으로 몰카를 찾는 초간단 비법을 공개했다.

입력 2018-09-11 16:04:49
SBS '생활의 달인'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간단한 준비물로 화장실 몰카를 찾아내는 방법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몰카 탐지의 달인 손해영의 노하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달인은 누군가 몰래카메라로 자신을 지켜본다는 의뢰를 받고 출동했다.


의뢰인을 찾은 달인은 방 구석구석을 살피기 시작했고 이내 화재 감지기에서 몰카를 찾아냈다.


SBS '생활의 달인'


1mm 작은 렌즈에도 방의 모든 공간이 포착된 모습은 보는 이들을 섬뜩하게 했다.


달인은 휴대폰 카메라로 숨겨져 있는 초소형 카메라를 찾아내는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휴대폰 카메라 렌즈와 플래시에 빨간 셀로판지를 붙인다. 그리고 영상 촬영 모드에서 플래시를 켠 채 카메라가 숨겨진 곳을 촬영한다.



SBS '생활의 달인' 


그때 의심스러운 빛을 내는 곳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몰래카메라다.


만약 화장실에 수상한 구멍이 많을 때는 머리핀이나 클립 등 뾰족한 물건으로 구멍을 찔러 렌즈를 깨거나, 휴지로 구멍을 막는 방법도 있다.


달인은 "몰카 범죄를 피하는 방법은 의심하고 확인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의심되는 것이 있다면 무조건 막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집 앞에서도 몰카에 노출될 수 있다. 현관 비밀번호를 누를 때는 몸으로 막아서거나 손으로 가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Naver TV '생활의 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