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배우 조인성이 다정한 배려로 후배 설현을 챙겼다.
지난 8월 31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는 영화 '안시성'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김광식 감독을 비롯해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설현 등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참석했다.
그 가운데 조인성이 설현을 섬세하게 배려하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쇼케이스 장소에 입장해 먼저 착석한 조인성은 설현이 들어오자 돌연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는 설현이 앉을 의자 위에 있던 담요를 집어 든 채 설현이 앉을 때까지 기다렸다.
설현이 자리에 앉자 조인성은 재빠르게 담요를 무릎 위로 덮어줬다.
이날 설현은 남색 짧은 원피스를 입고 쇼케이스에 참석했던 상황. 짧은 의상을 입은 설현을 배려한 조인성의 다정함과 센스가 돋보였다.
조인성의 챙김을 받은 설현은 고마운 듯 배시시 웃어 보였다.
한편, 조인성이 주연을 맡은 영화 '안시성'은 오는 9월 1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