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박명수한테 손수 만든 김밥 먹어보라면서 "맛있지?"라고 압박하는(?) 아내 한수민

TV조선 '아내의 맛'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남편을 위해 김밥 만들기에 도전했다.


지난 21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한수민이 약 5년 만에 남편 박명수를 위해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수민은 특별식 '비빔 삼겹 김밥' 만들기에 나섰다.


오랜만에 요리에 도전한 한수민은 김밥을 만드는 내내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TV조선 '아내의 맛'


한수민은 김밥 속에 밥 대신 비빔면을 넣고, 상추와 삼겹살, 쌈장을 함께 넣어 말았다.


요리에 서툰 탓에 한수민은 김밥 속에 재료를 넘치게 담았고, 김밥 크기는 일반 김밥 크기보다 훨씬 커지고 말았다.


엄청나게 커진 김밥 크기에 당황해하는 한수민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김밥은 한 입에 들어가기 힘들 정도의 특대형 크기를 자랑하는가 하면, 평범하지 않은 독특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다소 난해한 김밥 비주얼에 헛웃음을 짓던 박명수는 곧바로 김밥 시식에 나섰다. 한수민은 박명수의 반응을 살피며 맛있는지 재차 물었다.


아내의 압박(?) 때문에서인지 박명수는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칭찬 자판기'로 빙의한 박명수는 "맛은 진짜 있다. 조합은 괜찮다"라고 칭찬을 늘어놓다가도 "근데 4개 정도 먹으면 배부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남편을 위해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요리 솜씨를 발휘한 한수민과 그런 아내가 만들어준 음식을 먹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박명수. 두 사람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Naver TV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