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군 복무 중인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의 근황이 알려졌다.
지난 7일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사랑하는 대성이 휴가. 저녁 식사"라는 글을 함께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대성은 삐죽삐죽 짧은 머리를 한 채 해맑게 미소를 짓고 있다.
다부진 체격과 한 손으로 뒷짐을 진 자세에서 늠름한 군인의 포스가 느껴진다.
양현석은 대성의 어깨에 한 손을 올린 채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다정하게 친분을 과시했다.
대성은 앞서 지난 4일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토마토 축제에 참가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빅뱅의 히트곡 '뱅뱅뱅'과 '판타스틱 베이비'로 무대를 압도하며 1등을 차지했다.
대성의 근황을 본 팬들은 "토마토축제에서 본업으로 1등하고 포상휴가 나온 것 아니냐", "군인 느낌 제대로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성은 지난 3월 13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있는 27사단 이기자 신병교육대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조교로 발탁돼 군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