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신곡 '파워 업'으로 돌아온 레드벨벳이 각종 음원 차트를 제패하고 있다.
지난 6일 SM엔터테인먼트는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서머 매직' 타이틀곡 '파워 업'을 공개했다.
공개 직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한 5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썸머퀸의 저력을 뽐냈다.
레드벨벳의 뜨거운 인기는 계속됐다. 오늘(7일) 오전 9시 기준 '파워 업'은 오전 9시 기준 멜론, 소리바다, 지니뮤직, 벅스뮤직, 엠넷,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특히 최근 가수 숀의 '웨이 백 홈'이 한동안 1위를 이어오던 가운데, 레드벨벳이 이를 꺾고 왕좌에 오르면서 화제가 됐다.
해당 노래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번 노래 진짜 상큼하다. 역대급이다", "역시 믿고 듣는 레드벨벳!"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1월 공개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이후 약 7개월 만에 돌아왔다. 여름이라는 계절로 한정해서 볼 때 약 1년 만이다.
통통 튀는 8비트 게임 소스와 귀여운 훅을 자랑하는 타이틀곡 '파워 업'은 중독성 강한 업템포 팝 댄스곡으로, 신나게 놀고 에너지를 얻으면 일도 신나게 할 수 있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았다.
지난해 여름 빅히트를 쳤던 '빨간 맛'에 이어 '파워 업'도 대박난 레드벨벳은 올여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