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대표직 내려놓고 마음 편해지자 '아이돌 외모' 된 쌈디

"AOMG 대표직을 사임하고 일반 아티스트로 돌아가겠다"고 말한 뒤 한층 편해진 듯한 래퍼 사이먼디의 근황이 화제다.

입력 2018-08-03 10:55:52
Instagram 'longlivesmdc'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부쩍 살이 빠진 모습으로 컴백해 팬들을 걱정시켰던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


그는 컴백 확정 후 출연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스트레스 받으며) 6개월 정도 앨범 작업만 하다 보니까 식욕, 수면욕, 물욕이 없어지더라. 지금은 57kg 나간다"며 AOGM 수장으로서 컴백 앨범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은 바 있다.


하지만 쌈디의 얼굴에 핏기가 돌며 생기가 넘치기 시작했다.


컴백 후 "AOMG 대표직을 사임하고 일반 아티스트로 돌아가겠다"고 말한 뒤 압박감에서 해방된 것으로 보인다.


Instagram 'longlivesmdc'


최근 쌈디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근황 사진을 보면 2달 전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와는 확 다르다.


얼굴뼈를 그대로 드러낼 정도로 홀쭉했던 볼에 살이 통통하게 올라온 모습이다.


힘없이 축 처져 있던 그의 표정과 몸짓도 한층 발랄해졌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짓는 모습은 뭇 여성들을 설레게 할 정도로 훈훈하다.


Instagram 'longlivesmdc'


대표직을 내려놓고 마음이 편해진 듯한 쌈디.


쌈디의 행복해 보이는 근황에 팬들도 "이젠 사업 말고 음악만 하자", "그간 너무 고생 많았다"며 반가움을 드러내고 있다.


Instagram 'longlivesm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