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지난달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달달한 케미를 선보인 배우 박서준과 박민영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박서준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면서도 "가능성이라고 하면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는데, 사랑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예쁘다고 생각하고 사람의 장점은 뭘까 고민하며 연기를 한다. 호감은 당연히 생길 수밖에 없다"고 애매한 답을 내놓았다.

하지만 박민영은 지난달 29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박서준과의 열애설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이날 박민영은 열애설에 대해 "처음에는 해프닝이라고 생각하고 웃어넘기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찬성과 황보라의 인터뷰 기사에 열애설 관련 헤드라인만 뜨자 "이들이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알았기에 되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때부터 진지해졌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박민영은 열애설에 대해 "기사를 봤는데 아무것도 사실인 게 없었다"며 "구차하지만 더는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해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확실히 말하자면 현재 사귀는 사람 없고, 사귀는 사람 아니다"라며 "짜깁기일 뿐이다"라고 확실하게 밝혔다.

또한 "저는 교제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공개할 것"이라고 열애를 숨기진 않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