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배우 김아중이 신호위반 교통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2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배우 김아중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날 횡단보도를 건너던 오토바이와 사고가 난 김아중은 당시 경찰 조사에서 신호 위반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이어진 음주 측정에서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사고로 인해 오토바이 운전자 A(55) 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김아중 씨가 미처 신호를 보지 못했다며 신호위반 사실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측은 "다음 주 안으로 김아중을 재소환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아중의 교통사고 소식과 관련해 "현재 사실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