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1일(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서 카메오로 깜짝 출연하는 '자연미인' 이영애

마리끌레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오랜만에 배우 이영애를 브라운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24일 JTBC 새 금토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관계자는 이영애가 첫 회 카메오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촬영을 마친 이영애는 극 중 강미래(임수향 분)와 도경석(차은우 분)의 대학 선배로 깜짝 출연한다.


해당 드라마 제작진과의 인연으로 이영애가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뉴스1 


이영애는 지난해 SBS에서 방송된 '사임당, 빛의 일기'로 1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정도로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기 힘든 배우였다.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만큼 이영애의 카메오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기대를 감추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조신하고 참한 이미지로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대명사였던 그녀가 이번에는 어떤 연기를 선보이게 될지 주목된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드라마 속에서 펼쳐질 이영애의 활약은 오는 27일 오후 11시에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해당 드라마는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 받고 자란 미래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녀는 대학 입학 전 성형수술을 하면서 새 삶을 꿈꾸지만,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