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5일(일)

앞자리 사람 있는데 뻔뻔하게 좌석에 '맨발' 올리고 영화 본 무개념 여성

Tiin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돈을 지불했다면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받거나 이용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는 사람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장 경제 원칙 속에서도 사람들 간에 마땅히 지켜야 할 예절이 있다.


이를 사회적 통념상의 도덕적 질서인 '에티켓'이라고 한다. 그런데 가끔 같은 돈을 내고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또 다른 사람에게 불편이나 폐를 끼치는 경우가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미디어 'Tiin'에는 한 영화관 뒷좌석에 앉은 무례한 관객의 행동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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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한 남성은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자신이 영화관에서 경험한 황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그가 올린 사진 속에는 남성 일행의 뒷자리에 앉은 것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앞 좌석에 두 발을 떡하니 올려놓은 모습이다.


누군가가 앉는 자리를 자신의 발 받침대로 사용한 여성 때문에 실제로 그의 아내는 영화를 보는 내내 불편함을 느꼈다.


간혹 텅 빈 영화관에서 옆 좌석에 팔을 뻗는다거나 사진 속 여성처럼 앞 좌석을 향해 다리를 뻗는 이들을 목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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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앞 좌석에 사람이 앉아 있는데도 보란듯이 발을 올린 여성의 행동은 무례하기 짝이 없다.마치 당연하다는 듯 취해진 여성의 행동에 누리꾼들은 "나도 얼마 전에 똑같은 경험 했었다", "진짜 영화관에 꼭 한 명씩은 있는 듯", "이럴 거면 두 개 좌석값 내고 영화 봐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과 분노를 드러냈다.


우리가 돈을 지불하든 지불하지 않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용하는 시설물과 서비스는 독점 소유물이 아니다. 


내 권리를 침해받지 않는 것이 중요한 만큼 다른 사람의 권리도 침해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무심코 하는 행동 하나로 한 사람의 인격과 수준을 가늠케 하는 만큼 으레 하고 있는 자신의 행동을 돌이켜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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