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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서 밤샘 공부할 때 먹으면 '잠깨는' 음식 8

공부하다 졸릴 때 먹으면 잠도 깨고 집중력도 상승한다는 마법 같은(?) 음식 8가지를 모아봤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도서관만 가면 이상하게 졸음이 쏟아지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난다.


사람들은 잠을 깨기 위해 커피를 마시거나 바깥으로 산책을 다녀오고는 한다.


심지어 자신의 허벅지를 세게 꼬집어 아픔으로 졸음을 승화하려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한 번 쏟아지기 시작한 졸음은 어떤 방법을 써도 쫓아지지 않는다.


책상 앞에 앉기만 하면 잠이 쏟아지는 당신을 위해 잠을 쫓아주는 음식 8가지를 소개한다. 단 무엇을 먹든 많이 먹으면 잠이 올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1. 바나나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바나나에는 비타민 B6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 B6는 뇌 활동의 필수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분해해 잠자고 있던 뇌를 활발히 활동하게 만든다.


2. 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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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에는 '오렉신'이라는 수면을 조절하는 호르몬이 있어, 뇌세포를 활성화해 졸음을 방지해준다.


또 달걀 흰자에 포함된 단백질 성분은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3.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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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의 각성 효과를 얻고 싶다면 커피보다는 녹차가 졸음을 쫓는 데 유용하다.


커피는 카페인 성분이 높아 잠을 금세 쫓아 주지만, 많은 양의 수분을 빼앗아 탈수로 인해 다시 우리를 잠에 빠지게 만든다.


이에 '카페인' 성분이 풍부하면서 수분도 앗아가지 않는 녹차가 졸음을 막기에 적격이다.


4. 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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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세인트로렌스 대학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약간의 신체활동을 하면 '인지 능력'이 상승한다.


껌 씹기는 사람의 턱관절을 움직이게 만들어 뇌를 활성화시킨다.


또 반복되는 '씹기' 행동은 심리적 안정감을 줘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5.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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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이 오는 이유 중 하나는 뇌의 필수 에너지원인 '당'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초콜릿은 고열량 제품으로 조금만 먹어도 당이 충전될 뿐 아니라, 집중력을 높여주는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공부할 때 먹으면 좋다.


6. 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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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과일은 뇌에 에너지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천연당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오렌지'는 지방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비타민C 성분이 많이 함유돼 피로회복에 제격이다.


7. 통곡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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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몸이 사용하는 에너지보다 많은 양을 소비하기 때문에 에너지 공급이 끊기면 잠이 오기 십상이다.


탄수화물 성분이 많은 통곡물은 적은 양을 섭취해도 뇌의 필수 에너지 성분을 채워준다.


8.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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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정신이 번쩍 들게 만들어준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물 한 잔은 잠을 쫓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