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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 사무실에 '욱일기+태극기' 합성한 깃발 걸어 논란

주간지 '시사인'의 편집국에 욱일기와 태극기를 합성한 사진이 걸려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

11주 전 시사인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사진 / Instagram 'sisain_editor'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주간지 '시사인'의 편집국에 욱일기 사진이 걸려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시사주간지 '시사인' 편집국에서 발견된 일본 욱일기와 태극기를 합성한 게시물이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은 지난 6일 한국기자협회보가 시사인에 대한 기사를 게재하면서 시사인 편집국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 발단이 됐다.


해당 사진 속 우측 벽에는 욱일기와 태극문양을 합성한 게시물이 걸려있다.


인사이트한국기사협회보 캡쳐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과거 시사인 기사에 사용된 사진과 편집국 사진을 모아 시사인을 비난하고 있다.


한국기사협회보는 해당 사진이 논란이 되자 욱일기 부분이 삭제된 시사인 편집국 사진으로 수정해 놓은 상태다.


이에 대해 시사인 편집국장은 시사인 SNS 계정을 통해 "기자협회보 기사와 관련해 기사에 나오는 편집국 사진 중 '욱일승천기'가 걸려 있다는 이야기가 SNS에 돌고 있습니다. 지난 355호 표지를 제작하기 위해 만든 소품입니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