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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두 여성은 '69세' 같은 나이다"

오래된 흡연 습관이 낳은 결과과 돋보이는 두 장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사진 속 보이는 두 여성이 모두 69세의 같은 나이라는 사실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같은 나이의 두 여성을 비교한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왼쪽의 여성은 눈가와 입가에 세월의 흔적인 깊은 주름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에 옆의 여성은 비교적 탄탄한 피부와 주름살이 없는 매끈한 피부를 자랑한다.


두 사진의 극명한 차이 탓에 두 여성의 나이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사진 속 두 여성은 69세로 같은 나이다.


사연에 따르면 오른쪽에 있는 여성의 이름은 제인 에니스(Jane Ennis, 69)로 사진을 언론에 공개했다.


제인은 "옆에 있는 분은 나의 외할머니 키티 애니스(Kitty Ennis)다. 외할머니는 과거 어렸을 적부터 흡연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인은 "어린 나이에 흡연을 시작한 외할머니는 이후 하루에 두 갑이 넘도록 담배를 폈다. 이는 이른 노화를 불러오는 악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끝으로 제인은 "외할머니의 과거를 알기에 난 흡연을 하지 않았다"며 "흡연은 간에 악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피부건강에도 매우 좋지 않음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